위치: 일리노이 실비스 디자이너: D.A. Welbring 총 야드: 7,066야드 TPC Deere Run은 페어웨이를 따라 커다란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고, 코스를 따라 록강이 흐르는 독보적인 경관을 자랑합니다. 1971년부터 PGA 투어와 함께해온 이 코스는 대번포트와 록 아일랜드, 멀린, 베튼도프와 맞닿아 있어 이전에는 Quad Cities Open이라고 불렸으며, 현재는 John Deere Classic을 호스트합니다. 코스 설계사 겸 전직 PGA 투어 선수 D.A. Welbring은 언덕진 지형을 비롯한 자연적인 특징을 통합하여 코스의 아름다움을 성공적으로 끌어냈습니다. 이렇게 아름다운 주변 자연환경을 보고 있자면 넋을 잃기 쉽지만, 이 코스는 결코 만만하지 않으니 집중하셔야 합니다.

특징적인 홀: 16번 홀(158야드, 파3) 관중의 소리가 잦아들고 눈앞에 놓인 사명에 집중할 시간이 다가오거든 잠시만 고개를 들어 16번 홀의 예술성을 감상해 보세요. 대략 58야드 밖 록강을 내다보는 세 개의 벙커로 둘러싸인 언덕 위 그린에 핀이 서 있습니다. 오른쪽으로는 빼곡히 들어선 나무들이 불안정한 샷이 아웃 오브 바운드로 너무 멀리 날아가지 않도록 막고 타겟에 집중하기 쉽도록 도와줍니다. 실용적인 9번 아이언을 사용하면 충분히 벙커를 벗어나 그린에 공을 올릴 수 있지만 너무 가까이 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. 그러지 않으면 공이 운 나쁘게 셰일에 맞아 튕겨 나갈 수도 있습니다.